Q. 사드여파 등으로 여행시장이 침체 돼 있다. 현재 중국 골프여행시장은 어떠한가.
한중간에 사드갈등으로 인한 문제로 양국의 여행객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골프여행도 마찬가지라 어느 때보다 중국골프여행 시장이 좋지 않지만, 언제나 그러했듯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위기가 끝나면 호황이 오기 마련이다. 새정부가 들어섰으니 이런 정치적인 위기상황은 금방 끝나리라 생각된다.
해마다 국내 골프인구가 늘어나 해외로 나가는 수요가 계속 늘어가고 있다. 특히, 산동반도 쪽(청도·위해·연태)은 제주도 가는 거리만큼 가까워 예전부터 꾸준히 골프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던 지역이다.
양국 간의 정치적 문제로 잠시 소강상태이지만,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으며 폭발적으로 골프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Q. 청도 캐슬렉스CC를 소개한다면
캐슬렉스는 한국 기업인 사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36홀 코스로 전체 총전장이 1만4738야드에 달한다. 캐슬렉스 내 리조트는 골프장내에 위치한 골프 텔의 개념으로 국내 골프장의 골프텔과 가장 유사한 구조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프론트에서는 한국어 스텝이 상주하고 있어 체크인 및 객실 사용 시 불편사항을 바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캐디들의 경우에도 골프에 관련된 한국어가 능숙한 편이어서 각 홀들의 거리라든지 그린의 경사도를 읽고 홀을 공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식당, 한국매점 등도 있다.
Q. 청도 캐슬렉스 판매에 따른 버디투어의 전략은
한중간에 사드갈등으로 인한 변수가 많아 현재 여행업에도 좋지 않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런 상황을 피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 골프투어에 대한 판매촉진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버디투어가 여행업계에 보다 더 많은 곳에 알려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캐슬렉스CC 이외 중국 골프상품 판매 계획은
캐슬렉스CC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골프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인 골퍼들이 좋아할 만한 골프리조트, 시내상품, 고품격상품 등 철저한 현지답사를 통해 가격 및 시장을 분석해 가성비 좋은 상품, 퀄리티 높은 상품, 체류형 상품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골프 여행 상품을 신중하게 찾아보고 구성할 계획이다.
Q. 버디투어의 향후 계획은
중국 청도 캐슬렉스 골프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섬지역 등 현지 답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 높은 골프 여행 상품을 구성해 제공하는 싶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두 번째 목표는 골프고객의 만족도와 해외골프 시장 수요 증가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