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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황금연휴 성적 어땠나요?] 일본·동남아 ‘맑음’ 중국 ‘흐림’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7-05-12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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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슈, 오사카, 세부, 푸켓, 방콕’ 호황

> 여행사별 장거리 실적도 괄목할 성장

  

 

중국의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여행업계의 큰 타격이 우려됐으나, 5월 황금연휴 성적은 ‘초대박’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기준 대부분 여행사들의 중국 수요는 감소했지만, ‘풍선효과’로 인해 비슷한 가격대의 여행지인 일본, 동남아 지역이 전년대비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비롯한 주요 5개 패키지 여행사에 황금연휴 간 실적을 문의한 결과, 5개 여행사 모두 중국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한 여행사별로 소폭 차이를 보였으나, 작년 대비 긴 연휴 기간으로 인해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지역의 성장률이 높아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중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역별 비중에서는 동일하게 5월1주차 동남아-일본-중국-유럽-남태평양-미주 순으로 송출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전년대비 성장률로 살펴봤을 때, 하나투어는 동남아 지역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모두투어는 일본 지역이 매서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참좋은 여행의 경우 역시나 황금연휴 기간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동남아-유럽-일본-남태평양-중국-미주 순으로 송출했다.

 

이외 직판 여행사들도 송출 실적으로는 동남아 지역과 일본 지역 비중이 높지만, 성장률로는 장거리 지역이 괄목할 성장을 했다는 전언이다.

 

당장 중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보복으로 중국 인·아웃바운드 실적은 타격을 입었지만, 업계관계자들은 해외 송출객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 아웃바운드 성적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5개 패키지 여행사를 기준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해외 송출객을 살펴봐도 역시나 무난하게 작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하나투어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1만6000명을 송출했고, 모두투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2만4000명을 송출했다.

 

이외에도 5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과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약 419만 명인 것으로 집계돼 전체 여행사들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01만7836명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만8153명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고, 1위는 올해 설 연휴 기간 17만42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도 같은 기간 김포와 김해, 대구, 제주 등 전국 14개 국내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17만 명(국내선 179만 명·국제선 38만 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지난 3월 인바운드는 올해 첫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며 침체된 양상이다.

지난 3월 일본, 동남아 지역 등의 방한 외래객은 늘었지만, 중국 외래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방한 외래객은 12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방한 중국 관광객은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했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방한 중국 관광객 역시 총 151만6815명으로 전년대비 9.2% 감소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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