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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청주·양양’ 이어 대구공항까지, 야쿠티아 항공 ‘공격 행보’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7-05-12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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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티아 항공이 지방 공항을 이용한 노선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러시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러시아의 인기 노선인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노선을 지방 공항에 취항시키면서 선점하는 모습이다.

 

야쿠티아 항공은 지난 4월5일과 8일에 각각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부정기 노선을 청주공항에 취항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양공항에 동일한 두 지역에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고, 오는 7월28일부터 10월8일까지 대구공항에도 시범적으로 동일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야쿠티아 항공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 노선인 인천~야쿠츠크 노선과 인천~울란우데 노선을 운항중이다. 이에 야쿠티아 항공은 지방자지단체들이 취항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지방에도 충분히 수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방공항 취항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4월 초 취항을 한 청주공항의 모객도 한 달간 85% 이상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대부분의 이용객은 인센티브와 단체 패키지로 구성돼있지만 FIT 여행객들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영기 야쿠티아 항공 이사는 “러시아는 현재 자국 항공사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러시아간 항공협정을 통해 1개 노선 당 1개 국적 항공사만 취항할 수 있는 단수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에 야쿠티아 항공의 지방공항 취항은 다른 국적 항공사들보다 유리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야쿠티아 항공은 내년에 현재 운항하고 있는 노선 이외에도 새로운 노선을 취항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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