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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상장’ 업체 성적 ‘우수’

    1분기 실적 분석 모두투어, 영업이익 2배 증가… LCC도 ‘선전’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7-05-18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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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여행업 상장사들이 연이어 우수한 성적표를 내놨다.

전반적인 아웃바운드 시장 성장세에 한껏 탄력 받은 가운데 5월 황금연휴 효과까지 톡톡히 보면서 전반적인 여행업이 본격적인 상승궤도에 진입했다. 타 사업부문에서의 저조한 성적을 여행업이 만회했을 정도.

관계자들은 대외적으로 큰 변수가 없다면 이 같은 1분기 성적을 올 한 해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8일 1분기 영업이익이 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713억2600만 원(15%↑), 당기순이익은 49억200만 원(2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금융업계 기대치보다 낮은 성장률이나 인바운드 자회사의 손실을 아웃바운드 실적이 메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 시내면세점 규모 축소 가능성과 함께 면세점 적자폭도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하나투어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시내면세점 적자폭 축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투어 역시 상승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상최대실적에 주가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투어의 영업이익이 당초 금융업계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면, 모두투어가 내놓은 실적은 기세등등하다. 모두투어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114% 늘어난 110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 200억 원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분기에 ‘절반’을 치워버린 셈.

매출액은 740억 원(24%↑)으로, 이 역시 지난해 금융투자업계에서 점쳤던 15% 수준의 예상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반면 참좋은레져는 여행업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사업의 부진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참좋은레져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7% 감소한 27억8700만 원, 매출액은 15.3% 줄어든 182억1200만 원이라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레드캡투어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1% 감소한 51억5300만 원이라고 공시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 늘어난 66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항공사 역시 유가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으나, 사드 직격탄을 입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대폭 줄어들었고, 저비용항공사들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내 상장을 준비 중인 진에어는 1분기 영업이익이 341억 원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의 성적을 넘어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1915억 원의 영업이익을, 외화환산이익만 7474억 원을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3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제주항공은 1분기 영업이익이 272억 원, 매출액은 24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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