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MH)이 지난 16일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현재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7회, A330 기재로 운항하고 있다.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말레이시아 내 당일 연결이 가능하며 2017년 11월부터는 주 10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수하물 규정은 지난 1일부터 개수 제한이 없도록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최대 30kg까지,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대 40kg까지 가능하다. 그룹 여행객의 경우 그룹 총 수하물 무게로 계산돼, 수하물 양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은 지난 3월부터 A330-300 항공기 15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도입하고 있다. 180도로 젖혀지는 풀플랫베드를 도입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내식 외 승객이 주문하는 특별 메뉴인 ‘셰프온콜(Chef-On-Call)’ 서비스도 제공된다.
셰프온콜 서비스는 각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요청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고객센터 02)3483-4849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