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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5월 ‘GS홈쇼핑·큐슈상품’ 최다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7-06-05 | 업데이트됨 : 1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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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6개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된 여행사 상품은 지난 4월에 비해 112개에서 소폭 줄어든 98개로 집계됐다. 이처럼 여행사들의 방송 횟수가 소폭 줄어든 가운데, 본지는 5월 한 달 동안의 지역별 점유율 및 채널별 점유율에 대해 살펴봤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에디터 사진

 

 

총 6개 홈쇼핑 채널을 기준으로, 5월 홈쇼핑에서는 ‘동남아’지역 상품이 가장 많이 방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지역 상품은 총 3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럽이 30건, 일본 14건, 대양주 8건으로 집계됐다.

 

사드 보복 사태 이후로 홈쇼핑에서 급격히 감소했던 중국 상품은 5월에 총 6건이 방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단 1건의 상품도 판매되지 않았던 것에 비교하면 다시 중국 상품이 원활하게 판매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품은 지난 5월14일 인터파크투어가 CJ홈쇼핑에서 ‘장가계 5, 6일’상품으로 첫 물꼬를 텄다. 또한 관계자들이 우려했던 바와 달리 5월 방송된 중국 상품의 콜(Call) 수는 평균 3200콜을 기록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분위기다. 이에 더해 지난 5월26일~28일 주말동안 GS홈쇼핑, CJ오쇼핑, 홈앤쇼핑에서 장가계, 청도, 북경 상품이 판매됐다.

중국 상품에 이어서는 미주 상품이 4건 방송됐고, 중동(두바이) 상품이 2건, 기타 특수지역 상품이 2건 방송됐다.

 

전체 방송 횟수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동남아’ 지역 상품 중에서는 베트남과 태국 상품이 두드러졌다. 베트남은 하노이와 다낭 상품으로 양분화된 양상을 보였고, 태국은 총 7건이 방송된 가운데 그중 6건이 방콕·파타야 상품으로 집계됐다. 다만 판매 여행사들의 경우 고르게 나타났으나 진에어를 이용한 상품 비중은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외 5월 방송된 동남아 지역 상품 중에서는 라오스, 마카오, 코타키나발루, 대만, 필리핀, 홍콩 등이 있다.

 

총 14건이 방송된 일본 상품 중에서 큐슈 상품만 10건이 방송됐다는 것도 지적할 부분이다. 총 10건의 큐슈 상품 중에서 진에어를 이용한 상품은 8건으로 조사됐다.

 

여행사들이 참여한 홈쇼핑별 방송횟수를 살펴봤을 때는 GS홈쇼핑이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즉 5월 여행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홈쇼핑 채널은 GS홈쇼핑이며, 다음으로는 롯데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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