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주차(6월1일~6월6일) 방송된 총 25개의 라이브 채널 상품 중 최고 콜 수를 기록한 상품은 노랑풍선의 ‘베트남 5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월1주차에는 통상적으로 주말에만 방송되던 것과 달리 징검다리 연휴와 6월6일 현충일까지 타깃을 확대해 홈쇼핑 채널에서 시간대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그중에서도 지난 4일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된 노랑풍선의 베트남 5일 상품은 오픈가 49만9000원부터 판매돼 총 7100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높은 콜 수를 기록한 상품 역시 노랑풍선의 방콕파타야 상품으로 꼽혀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일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된 노랑풍선의 방콕 파타야 5일 상품은 오픈가 39만9000원부터 판매돼 총 6700콜을 냈다.
이외 특징으로는 지난 5월4주차 비교했을 때 확연히 중국 상품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황산, 장가계, 하이난, 백두산 등 6월1주차 총 5개의 중국 상품이 홈쇼핑에서 판매됐고, 그중 자유투어와 투어이천이 공동으로 진행한 장가계와 백두산 상품의 경우 각각 3000콜 이상의 실적을 냈다.
한편, 6월1주차 홈쇼핑에서 판매된 유럽 상품 중에서는 총 3개 상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6일 현충일 CJ오쇼핑에서 방송된 참좋은 여행의 스페인일주 상품은 4100콜을 기록했고, 지난 4일 참좋은여행의 서유럽3국8일 상품 역시 3500콜을 기록, 비교적 선방했다.
또한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6일 GS홈쇼핑에서 방송한 서동유럽5국9일 상품도 3600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