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카이스캐너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다구간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항공권 검색량 대비 다구간 항공권 검색량 비율을 기준으로, 한국이 17.6%로 1위에 오른 것이다.
한국인 여행객의 다구간 항공권 검색량은 지난 2년새 무려 7.3배 증가했다. 2015년 동기간 9.4%였던 다구간 검색비중이 올해는 8.2%p 상승했다. 해외여행시 출발지와 도착지를 다르게 설정해 한 번에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다구간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한국인의 다구간 항공권 검색비중은 18%에 달하는 반면, 2,3위인 일본과 호주의 검색비중은 8%대로 1위 한국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이어 러시아와 독일이 각각 7%, 6% 순으로 다구간 검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직항보다 저렴한 경유 항공권 이용률 또한 동기간 4.2배 늘었다. 직항보다 평균 13%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유 항공권의 인기 역시 급상승했다.
저가항공의 성장과 현재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YOLO문화의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보편화하면서 여행 방식도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수기로 꼽히는 6월 출국자 수가 연평균 12.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을 줄이고 번잡함을 피해 비수기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여행 업계에서는 다구간 여행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다구간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업데이트 하며 다구간 항공권 검색 강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