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대표 골프모임인 AAG(회장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Airline Agency Golf club)는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소재 노스팜 컨트리클럽에서 225회 정기 라운딩을 개최했다.
총 5개조 20명이 참석한 이날 골프행사에서는 한기수 전 인도항공 이사가 우승을, 김신호 전 체코항공 이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롱기스트에는 280m를 보낸 송재만 트래비스 대표가, 니어리스트는 1.5m에 붙인 한규덕 DFS 코리아 이사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AAG수석 부회장인 홍찬호 란항공 사장이 첫홀(서코스 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76타 메달리스트를 기록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225회 골프대회는 본지와 여행신문이 협찬한데 이어, 다음달에는 DFS코리아가, 9월은 노랑풍선에서 협찬하는 등 AAG에 대한 지원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한편 AAG는 지난 1992년 창립한 업계 중견 골프모임으로, 항공사와 여행업계간의 친목을 도모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