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Opinion
제1248호 2026년 05월 04 일
  • [불시점검 “여보세요”] 롯데관광 몽골

    여행사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 홍민영 기자 |
    입력 : 2017-06-26 | 업데이트됨 : 4분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기자의 메모 √

 

  • 연결 빠르고 담당자 바로 응대
  • 고객이 아닌 친구를 대하는 듯한 말투
  • 질문에 대한 두루뭉술한 대답
  • 다소 비꼬는 것 같은 불편한 응대

 

기자의 상담 √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몽골, 러시아 바이칼 지역과 알혼섬 투어 상품을 롯데관광에 물었다. 점심식사 이후 나른해지기 쉬운 시간, 얼마나 꼼꼼하게 대응할지 궁금했다. 담당자와의 통화는 바로 이뤄졌다.

 

여름휴가를 이용한 여행이었기에 날씨에 대해 먼저 문의했다. 몽골은 초원이 많고 그늘이 없어 더울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덥기는 한데 한국보다는 덜 덥다”는 두루뭉술한 대답이 돌아왔다. 이 대답만으로는 한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기자가 먼저 양산을 가져가야 되냐고 물었고, “그럼 좋죠”라는 답변을 들었다.

 

호텔 주변 치안에 대한 질문. 이번에도 역시 “위험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는 어중간한 대답이었다. 거기다 “외국에서 밤에 돌아다니면 안전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죠”라는 다소 비꼬는 기색이 담긴 말이 뒤를 이었다.

 

중간 중간에 섞인 “음~”하는 추임새도 다소 불편했다. 예약을 유도하려는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적당한 응대라는 느낌이어서 이 여행을 가도 되는지, 이 여행사를 믿어도 되는지 확신하기 어려웠다.

 

<홍민영 기자> mybb10@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