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롯데관광·하나투어 ‘전체40% 점유’
지난 6월 한 달 동안 주요 일간지 4곳에 가장 광고를 많이 게재한 업체는 온라인투어로 총 123단을 내보냈다. 온라인투어는 전월인 5월에 98단의 광고를 게재해 3위에 머물렀으나 6월에 무려 25%가 증가해 1위를 탈환했다. 120단으로 5월 1순위를 차지한 롯데관광은 6월엔 122단을 게재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전체 업계 광고 단수는 892단으로 그 중 100단을 넘어선 온라인투어, 롯데관광, 하나투어의 점유율이 전체 비율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 광고 단수 추이를 살펴보면 △조선일보 305단 △매일경제 250단 △동아일보 195단 △중앙일보 142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 월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조선일보가 11.3%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동아일보가 -18.1%로 감소율이 가장 컸다.
전면 칼라 광고를 주로 게재한 롯데관광은 창립46주년 기념으로 ‘일본 여름휴가 야마가타’ 상품을 기획해 6월 30일까지 선착순 20만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크루즈 상품 등 다양한 창립기념상품들을 선보였다. 바네스투어와 디스커버리투어는 동아일보사와 협업해 ‘그리스 신화 테마여행’, ‘오페라 테마여행’ 등을 광고했다.
한편 일간지 광고 점유율은 조선일보가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앙일보가 약16%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