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중동/중앙아시아
기자의 메모 √
·친절하고 매너 있는 응대
·담당 지역 상품에 대한 숙지 양호
·예약 유도를 위한 다양한 제안
·빠르고 정확한 연결
기자의 상담 √
꽃보다 할배의 영향으로 ‘두바이’에 대한 환상과 동경이 깊던 차에 이번 목적지는 중동으로 정했다. 마침 롯데관광의 해외패키지 중 ‘요르단+두바이 7일’ 상품을 발견하고 바로 수화기를 들었다.
신호음이 채 2번 울리기도 전에 담당자의 인사가 돌아왔다. 소속과 이름을 밝힌 담당자는 친절한 음성과 태도로 침착하게 기자의 질문에 설명을 어어갔다. “중동이라는 지역 특성 상 치안이 걱정된다”는 질문에 “두바이는 물론 요르단 역시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며 “중동국가 중에서도 미국이나 유럽 등과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라 테러나 전쟁 등에 대한 위험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가격에 대해 문의하자 GS홈쇼핑을 통해 방송도 병행하고 있어 만약 예약일 기준 가격보다 출발일 가격이 내려갈 경우 그 가격에 맞춰 조정이 가능하다는 팁도 전해줬다. 현지 온도, 숙박 시설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는 두바이의 경우 상시 25도 이상의 기온으로 여름철과 초가을에 대비한 의상을 준비하는 것이 여행 편의를 위해 좋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모객 의지나 현지 상황에 대한 숙지도가 꽤 높은 편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한 목소리와 태도로 고객의 질문에 정성스럽게 답변을 이어가는 모습이 당장이라도 예약 버튼을 누르고 싶게 만들었다. 이제껏 진행한 불시점검 “여보세요” 평가 중 최고의 상담원이 아니었나 싶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