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대 짧은 비행시간과 한겨울 평균 21도의 온화한 날씨, 오키나와 골프가 국내 골퍼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다. 일본에서도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지대에 속해 이국적인 일본여행의 매력도 즐길 수 있다.
오키나와는 길이 108km, 너비 3?26km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화산섬이다. 북부는 산과 밀림, 남부는 낮은 구릉지대로 이뤄져 있다. 남서부 지역의 중심 도시 나하 주변에는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간직한 명소가 즐비하다. 해안을 따라 그림처럼 아름다운 리조트와 호텔도 가득하다.
오키나와 골프장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의 페어웨이를 따라 해안 코스들이 펼쳐져 있어 여행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오키나와 명문장 PGM C.C
오키나와는 휴양 뿐 아니라 골프명소로도 유명하다. 20여 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 리조트와 호텔이 갖춰져 있어 언제든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그 중 오키나와 북부 해변에 위치한 PGM CC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명문 골프코스 중 하나다. 오키나와 PGM 골프장은 리잔시파크 호텔 탄챠베이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PGM CC는 오키나와 현 중앙부의 동지나해를 내려다보는 구릉코스로써 서쪽으로 데이코 코스, 중앙에 하이비스 코스, 남쪽으로 부겐비레아 코스의 27홀로 나눠져 있다.
데이코 코스는 지형을 최대한 살린 기복의 변화가 풍부하다. 3개 코스 중에 코스의 거리가 가장 짧아서 정확한 숏 게임만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하이비스 코스는 기복과 거리가 심하고 부겐비레아 코스는 각 홀에 자연림, 벙커, 연못 등이 있어 전략적인 샷이 요구된다.
오키나와 PGM골프장은 국제적인 토너먼트 코스를 목표로 올 4월 클럽하우스를 새롭게 완성됐다. 일본의 유명 프로골퍼인 아오키선수의 검수를 거쳐 올해 재단장 했다. 재개장 기념으로 오는 11월2일부터 나흘간 일본 남자토너먼트 ‘헤이와 PGM 챔피언십’ 결정전을 개최하는 등 향후 오키나와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골프클럽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늑한 리잔시파크 호텔 탄챠베이
오키나와 북쪽 중앙부의 쿠아시 해양공원에 위치한 리잔시파크 호텔 탄챠베이는 78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비치 호텔이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호텔 내에 해양스포츠, 사우나, 스파,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 머무는 동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PGM골프장에서 자동차로 불과 5분 거리에 리잔시파크 호텔 탄챠베이가 위치해 있어 숙박 장소를 오가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기타 골프코스
▷츄라오차드 컨트리클럽
오키나와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츄라오차드 골프클럽은 프로 토너먼트 대경오픈 등 17년간에 걸쳐서 남자 최종전이 열렸던 곳이다. 레이아웃 자체는 스트레이트 홀이 많지만 자연의 지형을 살린 기복이 큰 것도 특징이다.
▷오리온 아라시야마 골프 클럽
오키나와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운영하는 골프클럽. 오키나와 북부 얀바루 지역에 위치한 구릉코스로서 아열대 식물 및 사시사철 꽃들이 피어있는 곳이다. 아웃코스는 업 다운이 있어 티 샷을 핀 포인트로 겨냥하는 두뇌 플레이가 필요하다. 인코스에는 5개의 해저드를 중심으로 코스가 넓어지고 평탄한 페어웨이에서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키노자 CC
키노자CC는 태평양을 바라다보는 광대한 구릉지에 각 홀이 전략적으로 아름답게 레이아웃 돼 있다. 오키나와의 새파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코스 주변에는 원시림이 그대로 남아있다. 리잔시파크 호텔 탄챠베이에서 30분 거리다.
▷ 벨 비치 컨트리클럽
오키나와에서 풍경이 가장 뛰어난 골프클럽으로 손꼽힌다.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매력이다. 리잔시파크 호텔 탄챠베이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행상품
일성여행사는 오키나와 명문 골프장과 비치호텔에서 힐링골프를 즐기는 이색골프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일본 오키나와 명문 PGM CC &리잔시파크 호텔 3색 골프 4일 상품은 왕복항공료, 유류/텍스, 그린피/카트비/락커비 PGM 1회 라운딩 포함(중식 불포함)해 판매가는 179만원이다.
문의: 02) 735-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