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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호텔&리조트] 홋카이도 유바리 낭만스키 즐긴다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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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량, 설질 최상...최장슬로프 3500m

 

 

겨울 스키하면 일본 홋카이도가 적격이다. 국내와 비교 할 수 없는 한적한 스키리조트에서 놀라운 자연 경관과 막대한 적설량 및 최상의 설질을 보유하고 있어 여유로운 활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홋카이도의 겨울은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겨울의 홋카이도는 설국(雪國) 그자체로 많은 적설량을 자랑한다. 도로와 지붕을 제외하고 대부분 눈으로 덮여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홋카이도 내의 스키장은 가볍고 뭉치지 않는 자연설 덕분에 스키어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홋카이도의 눈은 가볍고 부드러워 ‘파우더 스노우(Powder Snow)’라 불린다. 스키를 타다 넘어져도 아프지 않을 만큼 곱고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다.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의 유바리시는 6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지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한때 석탄채굴이 활발했지만 지금은 쇠퇴하고 오직 겨울철 스키산업만 발달해 있다.
유바리를 대표하는 리조트는 ‘유바리 스키리조트’와 ‘호텔 마운트레이스’이다.

 

유바리 스키리조트는 중급규모의 19개 코스를 갖췄으며 최장 슬로프 거리는 3500m에 달한다, 곤돌라 1개, 리프트 4개, 시즌 평균 적설량 180cm에 이른다. 전장4000m의 와인딩로드부터 최대 경사 43도의 카빙라인까지 다양한 코스가 갖춰져 있다. 시즌 평균기온은 영하 4도이며 매년 12월 초부터 다음해 4월 까지 개장한다.
코스 난이도는 초급20%, 중급40%, 고급40%로 안배돼 있다. 주간스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야간스키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스키 외에도 드라이빙 프로그램, 스노모빌, 스노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호텔 마운트레이스는 객실과 슬로프가 연결돼 있어 스키장 출입이 매우 편리하다.
전객실에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며 천연온천탕을 갖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한편 브라보재팬에서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 스키리조트 3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리프트2일 권, 식사, 호텔숙박, 온천, 보험포함, 항공료. 장비 렌탈은 별도이며 유바리 스키리조트를 예약하면 시내 1박이 무료로 추가된다.
요금은 49만9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www.bravojap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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