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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호텔&리조트] 베이징서 새로운 럭셔리 호텔 선봬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7-10-13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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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베이징 중심부에 새로운 럭셔리 호텔을 선보인다. 2018년 개관 예정인 만다린 오리엔탈 치앤먼 베이징(Mandarin Oriental Qianmen, Beijing)은 천안문 광장과 가까운 베이징의 오랜 구역인 후통에 들어설 예정으로, 베이징의 역사 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적인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다린 오리엔탈 베이징이 위치한 치엔먼 이스트 후통 구역의 역사는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좁은 골목길들을 서로 연결하는 전통적인 중정형 주택으로 이뤄져 있다. 베이징 중정형 주택의 건축 스타일은 수도의 후통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만다린 베이징은 이 후통 구역에서 개인 소유의 전통 주택, 소매점, 레스토랑, 바, 문화적 공간 등과 어우러져 열릴 예정이다.

 

만다린 오리엔탈 치앤먼 베이징은 넓고 고급스럽게 조경된 중정형 스위트 객실을 제공해 고객들이 베이징의 가장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루프탑 테라스, 중식당, 로비 라운지, 전통 차 라운지 및 유명한 만다린 케이크 숍 등 종일 운영되는 다양한 다이닝옵션 또한 후통 코트야드에 갖추며, 다목적 연회 및 미팅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다린의 유명한 스파 시설과 함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 또한 갖출 예정이다.

 

만다린 오리엔탈 치앤먼은 천안문 광장, 자금성, 천단 등 베이징의 주요 관광 명소가 모두 도보 거리에 있어 매우 편리한 입지이다. 이 프로젝트는 베이징 티엔지에 그룹 컴퍼니가 맡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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