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여행사 광고가 주로 게재되는 일간지 4곳(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의 광고 단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 963단의 광고가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 달인 8월에 비해 7.7%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 중 115단을 게재한 롯데관광이 가장 많은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지난 8월 1위 업체였던 온라인투어가 112단을 게재해 2등을 차지했다. 뒤를 이은 보물섬투어가 104단, 하나투어가 98단을 광고했다.
총 911단 중 342단이 게재된 조선일보가 35.5%의 점유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으며, 188단이 게재된 중앙일보가 19.5%로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여행사 광고 점유율을 살펴보면 롯데관광이 15.4%, 온라인투어 15%, 보물섬투어 13.9%, 하나투어 13.1%, 참좋은여행 10.2%, 투어2000 8.3%, 한진관광 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사 = 손민지 기자>
<자료정리 = 김미루 기자, 김기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