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메모 √
추가 질문에 즉답
현지 날씨 등 숙지 깔끔
모르는 분야 ‘두루뭉술’
약간 아쉬운 예약 노력
기자의 상담 √
황금연휴도 끝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지는 11월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슬슬 추워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따뜻한 남쪽나라 베트남에 눈길이 갔다. 검색하다가 적당한 상품을 발견했다. 다낭, 호이안, 후에를 둘러보는 3박5일 일정으로 가 보고 싶었던 곳이 모두 포함된 ‘알찬’ 상품이었다. 바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 연결은 신속하게 이뤄졌고 밝은 말투의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다. 연세 지긋하신 분과 함께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숙소와 일정이 궁금했다. 호텔 설비가 어떠냐고 묻자 4성급 호텔이라고 대답한다. 감이 잘 오지 않아 재차 물었더니 조금 당황한 말투로 설명하다 “검색해 보라”는 말을 던졌다. 어쩐지 두루뭉술한 느낌이었다. 오래 걷는 일정이 많은지 물어봤다. 유적지에 가면 그럴 수 있는데 불편하면 전동차 옵션을 이용하라고 했다.
그에 따른 비용, 가이드 비용 등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즉답했다. 그러나 중간 중간 “음~”하는 추임새가 섞였고 모르는 질문은 당황하는 느낌이 강했다. 예약에 있어서도 “편할 때 예약하라”고 하는 등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