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립 그룹이 올해 3분기 순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 지난 분기보다 19% 정도 증가한 약 12억 달러(약 1조3352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p 상승한 83%를 기록했다.
씨트립 그룹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황금연휴 등 계절 특수로 인해 지난해 동기는 물론 여름 휴가철이 있었던 지난 분기보다도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실적 증가를 보였다고 전했다.
숙박 예약 사업에서는 예약 건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지난 분기 대비 22%나 증가해 4.24억 달러(약 4717억 원)의 순매출을 올렸다.
항공권 예약 사업 순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2분기 대비 15% 증가해 5.15억 달러(약 573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그룹 투어 부문 순매출은 1.55억 달러(약 1669억 원)으로 지난 같은 기간 대비 27% 상승했으며 지난 분기보다는 69%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