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메모 √
·담당 지역에 대한 전문성 우수
·밝고 친절한 말투
·지명이나 숫자를 말할 때 다소 빠른 말 속도
·예약 유도를 위한 노력 부족
기자의 상담 √
출근길에 패딩조끼와 긴 코트를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계절, 겨울이 왔다. 연말이 다가오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실제로 12월 말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 ‘여보세요’ 취재 역시 일본 여행 상품으로 찾아봤다.
투어2000 홈페이지에서 ‘동경/ 하코네/ 시즈오카 4일’ 상품을 발견하고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상담자가 많아 연결이 지연된다는 안내가 채 끝나기도 전에 차분하고 밝은 목소리로 상담원이 인사했다. 1일 자유 일정이 포함된 상품이었기에 자유 일정 전후로 묵는 숙소 위치가 궁금했다. 도쿄 시내와는 거리가 있지만 충분히 지하철로 이동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답변에서 현지 숙지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행이 3명이라고 말하니 “비행기 좌석 배정은 따로 불가하지만 여행 당일 공항에 일찍 가면 3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는 배정받으실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일본 환율에 대해서도 묻자 당일 환율과 변동사항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줬다. “환율이 떨어질 가능성보다 오를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환전하시는 편이 낫다”고 귀띔했다.
이 밖에도 일정과 관련해 기자가 꽤 많은 질문을 던졌음에도 귀찮은 내색 없이 친절히 응대해 만족스러웠다. 다만 예약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는 아쉬움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