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한국인의 해외여행 횟수는 늘고 비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2017 해외여행 실태 및 2018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9월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응답자의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2.6회로 지난해의 2.1회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 평균 횟수는 2013년 1.2회에서 올해 2.6회로 5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평균 해외여행경비는 약 144만 원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해외여행 시기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본인의 휴가 및 자녀의 방학(24.2%)을 꼽았으며 목적은 여가, 위락, 휴식(83.3%)이 가장 많았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해외여행 국가는 일본(29.2%), 중국(7.8%)이 많았고 국가 선택 이유로는 저렴한 경비(43.1%)를 꼽았다. 일본과 중국은 지난해 대비 방문 비율이 감소한 반면 베트남(7.6%)과 대만(6.2%)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