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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종합] 패키지 여행 ‘제3 전성기’오나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7-11-18 | 업데이트됨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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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온누리’ 이어 웰리브투어도 시장 진출

 

 

든든한 자본금 ‘배경’… TV·온라인 홍보최근 패키지를 주력하는 신생 여행사들이 속속 여행시장에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제3의 패키지시장 전성기가 다시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들 신생업체들은 수십억에서 많게는 백억대까지 자본금을 마련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존 중견 패키지 여행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3일 패키지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e온누리여행사는 전(前)온누리여행사 대표를 역임한 인치관 사장을 중심으로, 중구 칠패로 HSBC빌딩 11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 여행사는 올해 말까지 최고 50명의 직원을 확보해 조만간 TV 홈쇼핑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오픈을 앞두고 있는 웰리브(WELLIV)투어는 K회장이 투자를 받아 오픈하는 패키지 여행사로 동아빌딩 1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재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웰리브투어는 각종 생활문화 서비스 사업을 하는 (주)웰리브에 소속된 여행사로 (주)웰리브는 지난 8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분리 독립된 계열사다. 신생 패키지업체들의 여행시장 진출은 올 초 TV효과 등으로 패키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오픈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미 많은 패키지사들이 고배를 마시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황에서 시장진입에 따른 리스크가 비교적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에는 패키지의 네임밸류보다 가격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TV홈쇼핑이나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즉각적인 모객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신생업체들의 패키지시장진출의  문턱이 낮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패키지여행시장은 지난 89년 해외여행자유화 이후 90년대 중후반까지 1차 전성기를 맞이하며 여행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IMF로 인해 주춤하다가 다시 2000년대 들어 제2 전성기를 맞아 확장되다가 2000년 후반 온라인시장이 확대되면서 개별여행시장이 대세를 이루며 최근까지 이어져 왔다.

 

이후 더좋은여행과 투어벨 등의 여행사가 홈쇼핑과 온라인 홍보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패키지 시장에 안착함에 따라 이번에 신규 진출하는 온누리와 웰리브의 패키지시장 성패 유무가 제3의 패키지 시장 전성기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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