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가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컨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루프트한자의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는 편안한 좌석, 한층 넓어진 개인 공간, 첨단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장착되는 침대형 좌석은 500명 이상의 고객 의견을 반영해 승객 중심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좌석은 최대 2m 길이로 펼쳐지며 인체공학적 등받이를 장착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좌석 배치 또한 1-2-1 또는 1-1-1로 설계돼 자유로운 복도 출입과 여유가 확보된다. 

기술적인 면도 보강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좌석 기능과 엔터테인먼트를 승객이 개별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여유로운 사이즈의 모니터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즈니즈 클래스 컨셉트는 루프트한자가 오는 2020년 도입할 예정인 B777-900과 함께 정규노선에 첫 도입된다. 또한 기존의 비즈니스 클래스도 향후 1년간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