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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BSP분석] 1위 하나투어 대비 여행사 상대 발권율

    대부분 업체 지난해 대비 통합 발권 상승



  • 조윤식 기자 |
    입력 : 2017-12-08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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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여행사일수록 순위 변동 폭 적어하나투어가 지난 11월 BSP 발권 실적 1248억 원을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굳혔다. 본지는 하나투어를 기준으로 다른 여행사들의 상대 발권력이 어느 정도인지 업체별 발권력과 통합 발권력을 살펴봤다.

 

 

에디터 사진

 

 

<조윤식 기자> cy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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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본사+지점) 발권

 

 

상위 30개 여행사의 11월 통합 발권력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하나투어 대비 타 여행사들의 비중이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위 모두투어는 통합 발권력이 지난해 11월 46.15%에서 이번 달 61.60%까지 상승했다. 인터파크투어는 56.28%로 불과 2.2% 성장했지만 3위 자리를 굳혔다.

 

 

뒤를 이은 상위권 업체들도 지난해보다 대부분 상승곡선을 그렸다. 4위와 5위에 오른 노랑풍선(34.94%)과 타이드스퀘어(21.41%)는 각각 30%대, 20%대를 기록했다. 이어 온라인투어(19.94%), 레드캡투어(19.17%), 롯데제이티비(14.74%), 세중(13.21%), 클럽로뎀(12.12%)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0개 여행사 중 가장 큰 변동을 보인 업체는 호텔신라로 지난해 대비 4475.0% 증가했다. 하나투어 대비 통합 발권력은 11.73%를 기록했다.

 

 

상위권 업체들에서는 43.7%의 큰 폭으로 감소한 9위 세중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곡선을 그렸다. 반면 20위 탑항공은 지난해 9.49%에서 올해 5.77%로 39.2% 하락했고 26위 투어이천도 지난해 6.73%에서 3.46%로 48.6% 감소했다.

 

 

본사 발권

 

 

상위 50개 여행사의 11월 본사 발권력을 살펴본 결과, 인터파크투어와 모두투어만이 하나투어 대비 절반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인터파크투어의 발권 능력은 하나투어 대비 70.33%로 상대 발권율이 가장 높은 여행사가 됐다. 3위는 63.27%를 차지한 모두투어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50%대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60%대로 올라섰다.

 

 

4위를 기록한 노랑풍선은 상대 발권력 42.90%로 지난달 46.73%에서 소폭 감소했다. 뒤를 이은 타이드스퀘어는 24.67%로 지난달 26.62%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오히려 순위는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온라인투어(23.88), 레드캡투어(20.54%), 롯데제이티비(15.92%), 클럽로뎀(15.14%), 호텔신라(14.65%)가 상위 10위권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 초부터 급격한 성장을 보인 호텔신라는 처음으로 10위권에 안착했다. 지난해 11월 호텔신라의 하나투어 대비 상대 발권력은 0.33%에 불과했다.

 

 

23위 익스피디아(5.48%)도 순위권 진입 후 계속해서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21위 탑항공(7.00%)은 지난해 11월 대비 발권력이 크게 하락했다. 10위권에서 벗어난 세중은 상대 발권력 13.30%를 기록하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중의 지난해 같은 달 상대발권력은 31.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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