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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코멘터리] 2017 BEST & WORST

    DESK가 여행사 CEO에게 묻는다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7-12-08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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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선 인터파크투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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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자유투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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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참좋은여행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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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조 KRT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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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김양선 인터파크투어 사장
올해 영업이익을 3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유럽과 동남아지역이 선전했다. 내실도 다져 직원들이 하나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다만 해외 OTA들의 시장 잠식으로 인해 국내 숙박 성장률이 답보상태에 머무른 것이 이쉬운 점이다. OTA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희철 자유투어 사장
경쟁사보다 신입사원 비중이 많아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나, 신입사원들의 업무능률이 좋아지면서 회사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시작이란 자세로 직원과 똘똘 뭉쳐 일하고 있다. 자유투어는 전통적으로 중국시장이 강세인데 사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장거리지역도 크게 선방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상호 참좋은여행 사장
올해 여행사가 그룹에서 별도로 독립됐다는 것이 참좋은여행의 실적을 예상하게 만드는 일로, 50만 명 모객에 매출 5천억 원 달성으로 올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전직원이 일치단결한 결과로 임직원들에 대한 주식증여와 각종 인센티브 지급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다만 중국시장 위축이 모객에 악역향을 미친 것이 흠이었다.

 

장형조 KRT 사장
지난해 보다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목표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한 한 해였다. 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져 힘겹긴 하지만, 올해만 같으면 패키지사업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으나 일부 직원의 일탈이 회사이미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 것이다. 내년에는 직원 교육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영업이익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목표치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4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다. 물론 하나투어만의 실적이다. 올해는 ‘뭉쳐야 뜬다’의 방송탓인지 패키지모객은 크게 늘어났고 처음 시도된 테마여행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FIT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호실적을 보인 해였다. 단지 여기저기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해 하나투어 신뢰에 타격을 준 것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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