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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분석&통계] 본사·지점 통합 실적 상승세로 전환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7-12-08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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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상위권 업체들 플러스 성장률

자유투어 73.9% 성장하며 상위권 진입

 

 

지난 11월 BSP 발권 업체들의 본사·지점 통합 및 본사 개별 순위를 분석한 결과, 하나투어가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본사와 지점 통합 발권량은 1560억 원, 본사 개별 발권량은 12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통합 2위와 개별 순위 3위를 차지한 모두투어 네트워크는 각각 979억 원, 790억 원을 발권했다. 모두투어 네트워크의 본사·지점 통합 발권량은 지난해 11월보다 33.4% 증가했으며 본사 개별 발권량도 36.0% 상승했다.

 

본사·지점 통합 순위 3위와 본사 개별 순위 2위에 오른 인터파크투어는 본사·지점 통합 및 개별 878억 원을 발권했다. 본사·지점 통합 및 개별 발권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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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BSP 본사·지점 통합 순위 상위 업체들 중 눈에 띄는 곳은 자유투어다. 자유투어는 본사·지점 통합 120억 원을 발권하며 1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1월 발권량인 69억 원보다 73.9% 성장해 상위 15위권 업체 중 호텔신라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자유투어에 이어 노랑풍선도 본사 개별 발권량으로 535억 원을 기록하며 53.3% 증가했다. 또한 본사·지점 통합 발권량은 5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1% 성장했으며 본사, 통합 순위 모두 4위를 기록해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위 15업체 중 본사와 지점 통합 및 본사 개별 모두 플러스 실적을 보인 업체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네트워크, 인터파크투어,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등 모두 13개 곳이다. 통합 발권 실적에서 레드캡투어와 세중은 지난해 대비 각각 4.2%, 43.4%의 마이너스 실적을 보였다.

 

 

 

 

지난 11월 통합 발권 실적에서 상위 10위를 차지한 호텔신라는 본사·지점 통합 183억 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75%라는 폭발적인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호텔신라에 삼성전자의 발권 물량을 일부 인도한 세중은 지난 11월 본사·지점 통합 209억 원 발권에 그쳐 지난해 11월 대비 43.4% 감소했다.

 

롯데제이티비는 통합 230억 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11월 대비 45.6%로 성장했다. 통합 실적 상위 15개 업체 중 5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상위 3개사에 이름을 올린 하나투어, 모두투어 네트워크, 인터파크투어는 본사·지점 통합 발권규모에 있어 전체 여행사 비율 중 각각 16.9%, 10.6%, 9.5%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 비율에서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개별 발권규모는 하나투어 13.5%, 인터파크투어 9.5%, 모두투어 네트워크 8.6%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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