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유럽시장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18년부터 인천~베네치아,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부터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2018년 5월1일부터 주3회,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2018년 8월30일부터 주4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6~10월까지 전세편 운영을 통해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의 시장성을 충분히 확인한 뒤 정기편 개설을 결정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 최초의 직항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에 로마 노선을 신규 개척한 바 있으며 이번 베네치아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단기간에 이탈리아 시장에서 주10회(하계 기준, 로마 주7회 + 베네치아 주3회)의 공급력을 갖추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럽 노선을 현재 5개에서 7개까지 확대함으로써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안정된 유럽시장 성장 추세와 더불어 오는 2018년도의 아시아나항공의 신규시장 진출은 유럽행 여행 수요의 안정적인 견인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