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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랜드사] 타이베이 근교여행 “단 하루면 충분해”



  • 조윤식 기자 |
    입력 : 2018-01-05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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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전문 랜드 투어월드에서 하루 일정으로 타이베이 근교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예스진지 1Day 투어’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예류지질공원, 진과스, 지우펀 등 타이베이 근교의 주요 관광지를 전용차량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이들 관광지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지역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투어는 오전 10시 MRT 젠탄역에서 시작된다. 이후 약 40분 거리의 예류지질공원으로 이동해 1시간30분 동안 관람을 진행한다. 타이베이 북부 해안에 위치한 예류는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도시다. 특히 지질공원 내의 바위들은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해양 자원으로 평가받으며, 바다와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 준다.

 

이후 점심식사와 소금커피로 유명한 85℃ 커피를 마신 후, 진과스로 이동한다. 진과스는 금 채굴장이 있던 도시로 현재는 탄광촌의 모습을 잘 모존해 관광지로 거듭났다. 여기서는 황금폭포, 권제당, 황금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광부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타이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우펀은 오후 4시20분에 도착한다. 이곳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역으로 유명하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식당, 기념품점 등 아기자기한 상점 이 몰려있다. 또한 저녁부터 켜지기 시작하는 홍등은 이국적인 정취로 타이완을 대표하는 풍경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50분 스펀으로 이동해 기찻길에서 소원을 적은 천등 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오면 오후7시 경 MRT 젠탄역에서 해산한다.

 

투어의 가격은 4만9000원이며 현지차량과 차량 보험,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가 포함됐다.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비는 불포함 사항이다.

 

www.no1taiw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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