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크로아티아항공과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 크로아티아항공과 유럽 지역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경유지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내 인기 관광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크로아티아와 동유럽 지역에서의 항공편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KE, 인천~양양 내항기 운항
대한항공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27일까지 인천~양양 환승 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까지 하루 2~5회를 운항해 국제선 승객의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입국심사·검역 등의 수속을 받게 된다.
반대로 양양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때는 양양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영국항공, 콩코드 룸 개편
영국항공이 영국 히드로 터미널5에 있는 콩코드 룸을 새롭게 개편했다. 캐롤리나 마티놀리(Carolina Martinoli)영국항공 브랜드 및 고객 담당 이사는 “라운지의 고객 전용 프라이빗 공간에서 웨이터 서비스로 탑승 전에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간의 탈의실과 침대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하며 긴장을 완화시키고 피로를 풀 수 있다” 고 말했다.
영국항공은 작년 셀프 체크인을 도입하여 고객의 탑승 편의를 개선한 뉴욕 터미널 7라운지를 개편할 예정이며 그 다음으로는 애버딘(Aberdeen)과 로마, 제네바로 이어지며, 샌프란시스코, 요하네스버그, 시카고 및 런던 히드로 공항의 다른 라운지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라운지 개편은 향후 몇 년에 걸쳐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