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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8호 2026년 05월 04 일
  • [종합] ‘여행 블루오션’ VIB족 부각

    자녀·조카에게는 무조건 펑펑 쓴다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8-01-18 | 업데이트됨 : 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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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저하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를 위해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등을 일컫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2011년 47만 명에서 2016년 41만 명으로 약 6만 명이 줄었다. 반면 유아용품의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1조 원대에서 2조 원대로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족’이 유통시장에서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통시장뿐만 아니라 여행 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VIB족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근래 가족여행 상품 트렌드도 단순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보다, ‘엄마와 딸,’ ‘아빠와 나,’ ‘3대가 함께하는 여행, ‘VIB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 보다 구체적인 소비자군을 겨냥한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하나투어는 영유아(0~2세) 동반 여행객을 위한 ‘플라잉베베’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하나투어의 국내 특허 출원상품으로 세부, 코타키나발루, 푸켓, 발리, 괌, 사이판, 오키나와 등 단거리 휴양지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24시간 응급서비스, 베이비시터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영국 패키지 또한 만 12세 미만 아이들에게 해리포터 지팡이를 선물하며 자연사박물관,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 아이들에 특화된 일정을 보유하고 있다.

 


노랑풍선의 ‘[가족끼리,친구끼리][최대인원8명+디즈니랜드]동경, 오다이바 핵심 3일’ 상품은 기존 패키지 상품과는 달리 최소 6명에서 최대 8명까지의 소인원으로만 진행되는 가족테마형 상품이다. 도쿄 디즈니랜드 일정이 기본으로 포함됐으며 도쿄의 유명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및 리조트업계에서도 VIB족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와이 오아후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하와이 마우이의 그랜드 와일레아, 멕시코 칸쿤의 플라야 호텔 &리조트 등이 키즈 글램핑, 키즈 클럽 등 어린이 동반 가족 프로그램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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