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통합 예약 관리 플랫폼 온다(ONDA)는 서비스 누적거래액이 1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통합 판매 중개 서비스인 ‘온다GDS(Global Distribution System)’를 지난해 6월 서비스 런칭 후 달성된 것이다.
온다GDS는 온다의 통합 예약 관리 프로그램에서 파악되는 실시간 공실 정보를 한 번의 계약만으로 12개가 넘는 국내외 판매 제휴사에 통합판매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숙박 업주들은 별도의 복잡한 계약이나 예약 관리 없이 사용 중인 예약 관리 프로그램에서 간단한 동의 계약 절차만으로도 온다의 12개 이상의 국내 및 해외 판매사에 실시간 판매할 수 있다.
최근 온다는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의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온라인 예약 사이트인 아고다와 기술·판매 파트너십을 맺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온다는 숙박업소의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국내 최초로 런칭하고, 중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수많은 해외의 예약대행사와 연동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채널매니저(CMS:Channel Management System)를 제공하는 등 숙박 산업과 여행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다.
<손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