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P일본여행기획, 온천체험·벚꽃놀이 등 다양한 테마
JTP일본여행기획에서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갖춘 일본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약 714만 명으로 집계돼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 업력의 일본 대표 랜드인 JTP일본여행기획에서는 후쿠오카, 기타큐슈, 홋카이도를 올해의 주력지역으로 선정해 지역마다 다른 개성 있는 일본여행을 준비했다.
후쿠오카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항공편이 폭넓은 후쿠오카는 매년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JTP일본여행기획에서는 진에어 데일리 항공편을 이용해 후쿠오카 3일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체험’에 초점을 맞춰 벳푸에서의 1박 일정을 강조했다. 이미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지옥온천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직접 골라 찜 요리로 즐기는 ‘지옥찜’ 등이 준비됐다.
기존처럼 차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걸으며 체험하는 벳푸 도보여행은 소소한 일본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숙소는 1년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3월에 새롭게 오픈하는 하나미즈리를 이용한다.
기타큐슈
3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벚꽃 시즌에 맞춰 준비된 상품이다. 3일 일정으로 유후인에서 1박, 시내에서 1박을 보내게 된다.
특히 휴식을 주요 콘셉트로 잡았는데, 유후인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 패키지 상품과는 다르게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져 여행자가 마음껏 유후인을 돌아다니며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아기자기한 상점을 구경할 수 있다.
호텔에서는 가이세키 코스요리가 준비돼 몸도 마음도 편안히 쉬다 올 수 있는 일정으로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편은 진에어 데일리 노선을 이용하며, 상품가는 3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홋카이도
지난 시즌부터 시작한 홋카이도 상품은 JTP일본여행기획의 효자상품으로 2017년 상반기 송객 1위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상품은 크게 봄·여름·가을에 즐기는 오타루와 겨울철 삿포로 연박으로 나눠진다.
오타루 상품은 봄에는 샤코탄, 여름에는 비에이, 가을에는 니세코 습지를 테마로 태초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북해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숙박은 니세코 힐튼, 그랜드파크 오타루 등 특급호텔과 도야 1급 호텔이 포함됐다.
삿포로 연박 상품은 삿포로 2박(특급)과 도야 1박(1급)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북해도의 도시여행을 테마로 일본만의 감성적인 겨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항공편은 주 5회 운항하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며, 상품가격은 오타루 64만9000원, 삿포로 7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문의: 02)776-2900
<조윤식 기자> cy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