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국인이 제일 많이 방문한 나라는 홍콩으로 350만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세이패시픽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및 다양한 LCC가 취항 중이며 하루에 30편 정도가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의 홍콩 노선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LCC가 90%대의 높은 탑승률을 자랑했다. FSC인 캐세이패시픽의 탑승률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천~홍콩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항공사 중 이스타항공의 탑승률은 98.7%로 거의 만석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자랑했다. 제주항공이 97.6%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으며 에어서울이 93%, 진에어가 83.3%를 점유했다.
양민항의 탑승률은 국내 LCC에 비해 현저히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51%, 54%의 좌석 점유유율을 기록했다.
외국 국적항공사들의 점유율도 흥미롭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인천에서 매일 6회 운항하고 있다. 탑승률 또한 92.1%로 홍콩을 기점으로 하는 영국계 항공사의 입지를 보여줬다. 홍콩익스프레스항공은 67.8%의 탑승률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홍콩익스프레스항공은 홍콩 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홍콩의 저가 항공사다. 지난 2013년 LCC로의 전환을 선언한 후 2014년 홍콩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중국 국내선과 대한민국, 일본, 타이완, 타이, 말레이시아 노선에 취항했다. 홍콩익스프레스항공은 인천에서 매일 6편씩 운항하는 등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