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공항을 어슬렁거리며 하는 면세점쇼핑은 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다.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중 하나인 롯데면세점은 2003년부터 한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2009년부터 한류 문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 첫 해인 2009년의 롯데홈쇼핑 모델들을 살펴보면 비, 박용하, 송승헌, 빅뱅, 강지환, 지성 등 당대 최고 한류스타들을 한 프레임에 등장시켰다. 당시 광고는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광고에 출연한 스타들은 ‘The Great Shop’이라는 미명 아래 ‘So I’m loving you’라는 CM송을 낭송했다. 출연하는 모든 모델만의 개성을 살린 버전으로 ‘So I’m loving you’ 광고가 제작되기도 했다. CM송은 한국어와 일본어 두 버전으로 제작됐다.
2017년 롯데면세점의 모델들은 한류 전파에 앞서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이민호, 이준기, 이종석, 지창욱, 슈퍼주니어, 2PM, 엑소, NCT, 차승원, 최지우, 황치열, 이루, 트와이스 등 총 14개 팀, 58명의 한류 스타들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롯데면세점 모델들 평창올림픽 홍보 및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은 NCT가 부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송인 투나잇(Tonight)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롯데면세점 모델과 롯데면세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내용을 뮤직비디오 형태로 담겨 시선을 끌었다.
<손민지 기자> smj@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