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 탑승률 93.8% 기록
스카이스캐너 조사, 4월 달 더 오를듯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서 도쿄로 가는 항공사들의 탑승률을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의 항공사가 호조를 보였다. 이 중 에어서울은 93.8%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말 일본 도쿄(나리타)에 취항한 에어서울은 지난 설 연휴 때도 거의 만석을 기록한 바 있다. 뒤이어 이스타항공이 93.5%로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진에어의 탑승률은 91.8%로 LCC 항공사 중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진에어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진에어는 대한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일본 노선을 늘려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 그에 반해 대한항공은 52.1%의 탑승률을 보이며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탑승률은 83.3%로 국적 LCC 못지않게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지난 17일 도쿄에서 벚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도쿄는 그 주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지난해보다 4일, 평년보다는 9일 빠른 개화를 보였다. 또한 3월 마지막 주는 벚꽃 개화가 절정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일까, 벚꽃이 만개하기도 전에 도쿄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항공검색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가 지난해 9월1일부터 지난달인 2월까지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검색한 2018년 4월에 여행을 떠나는 왕복 항공권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도쿄를 검색한 비율이 2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