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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종합] 한국인여행객, 유럽 내 비중UP

    스위스·오스트리아서 방문자 상승률 1위 ‘기염’



  • 조윤식 기자 |
    입력 : 2018-04-30 | 업데이트됨 : 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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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최근 유럽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주요 유럽 국가로의 국내 출국자 수를 살펴보면 독일을 방문한 한국인은 총 36만71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31만8330명, 2015년 29만6900명에 비해 확연히 체감되는 수치이며 상승률 또한 7.2%에서 15.3%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러시아를 찾은 한국인 수는 2016년 16만1267명, 2015년 13만9376명을 기록했다. 비록 지난해 확정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극동지방의 인기로 유럽 내에서도 가장 크게 성장했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이다.

 

 

동유럽의 강세도 돋보인다. 슬로베니아 방문 한국인은 지난해 14만8014명으로 2016년 11만2920명에 비해 31.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내 출국자 수는 지난해 5만2054명으로 2016년 11만2920명에 비해 19.8% 증가했다.

 

 

지난해 오스트리아를 찾은 한국인은 30만9211명으로 2016년 27만3477명 대비 13.1% 상승했다. 또한 비엔나 관광청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총 숙박일 수가 2016년 대비 9.8% 성장한 21만7387박을 기록해 전 세계를 통틀어 급성장한 시장으로 꼽혔다.

 

 

스위스의 경우,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의 스위스 내 숙박 증가율(34.7%) 이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연계상품의 판매량도 덩달아 높아져 한국인의 스위스 트래블 패스 매출 및 성장률(42.0%) 역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지역의 인기가 긍정적인 또 다른 이유는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패키지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비긴 어게인’, ‘윤식당’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상품 판매량이 많이 증가했다”며 “시즌마다 주력하는 지역이 달라 정확하게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2016년 말을 기점으로 20% 정도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직항노선의 증가로 앞으로 유럽시장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5월 비정기로 조지아 트빌리시 노선을 운영해 코카서스에 전세기를 띄우고, 아시아나항공은 베네치아와 바르셀로나를 각각 5월과 8월에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또 6~8월 양 항공사가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조윤식 기자> cy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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