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도 대구가 대세!
투어월드, 지방 출발 집중… 데일리 노선으로 선택 폭 넓어

 

 

대만 전문 투어월드 부산지사에서 대구에서 출발하는 ‘대만 단수이·화련 3박5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휴가철의 시작인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대구~타오위안 티웨이항공 직항노선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수이 3박5일
첫째 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4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5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호텔 휴식 후,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된다.

 

오전 전용버스를 이용해 타이완 5대 관광지중 하나인 기륭으로 이동한다. 여기서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예류지질공원을 둘러본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지우펀을 관광한다. 천등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체험도 가능하다. 일정을 마친 후 타이베이로 이동해 101빌딩 전망대(35달러)를 선택 관광으로 할 수 있다.
셋째 날에는 홍마우청, 진리대학 등 단수이 옛 거리와 장개석부처의 관저인 사림관저를 둘러본다. 이후, 타이완 대표 도교사찰인 용산사와 최대번화가 서문정 시내를 관광한다.

 

넷째 날에는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충렬사를 관광한다. 이후 장개석 기념당인 중정 기념당과 화려한 정원인 임가화원, 대만 최고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을 방문한다.

 

모든 관광을 마치면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오전 2시5분 항공편을 이용, 오전5시25분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상품은 10명 이상 출발이며 5월21일~6월30일 기준으로 토·일·월·화요일 출발 37만9000원, 수·금요일 출발 44만9000원, 목요일 출발 48만9000원이다. 7월1~19일은 토·일·월·화요일 출발 43만9000원, 수·금요일 출발 48만9000원, 목요일 출발 52만9000원이다. 요금에는 항공권, 시외 일급 호텔(플레즌트, 아타미, 웰가든 또는 동급), 차량 및 식사,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됐다.

 

 

화련 3박5일
첫날 위와 같은 스케줄로 대구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둘째 날도 역시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용버스를 이용 기륭으로 이동한 뒤 예류지질공원, 지우펀, 스펀 천등 날리기 체험 후 타이베이로 돌아온다. 타이베이에서는 20달러의 선택 관광으로 서문정과 망고빙수, 버블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셋째 날에는 열차를 타고 화롄으로 이동한다. 타이완 중동부의 화련은 동해안 전역에 몇 개 안 되는 항구 중의 하나로 공업 도시로 발전했으나, 독특한 자연경관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TV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타이루거 협곡은 화련에서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이다. 해발고도 2000m의 거대한 국립공원은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뤄져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장춘사, 연자구, 자모정 등 국립공원의 유명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이후 타이완 원주민 아미족의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대리석 공장을 방문한 뒤, 타이베이로 돌아온다.

 

여행의 마지막 날인 넷째 날은 단수이 스케줄과 마찬가지로 타이페이 시내 관광지를 둘러본다. 사림관저, 국립고궁박물관, 충렬사, 중정 기념당, 용산사를 방문한 뒤, 화시지에 야시장을 둘러본다. 선택 관광으로 101빌딩 전망대(35달러), 발마사지(30달러)를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다음날 오전 2시5분 비행기를 타고 오전 5시25분 대구에 도착한다.

 

상품은 10명 이상부터 출발이며 5월21일~6월30일 기준으로 토·일·월·화요일 출발 43만9000원, 수·금요일 출발 47만9000원, 목요일 출발 52만9000원이다. 7월1~19일은 토·일·월·화요일 출발 47만9000원, 수·금요일 출발 52만9000원, 목요일 출발 57만9000원이다. 요금에는 항공권, 시외 일급 호텔(플레즌트, 아타미, 웰가든 또는 동급), 차량 및 식사,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됐다.

 

문의: 051)254-6771

 

<조윤식 기자> cys@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