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정회원 베스트파트너제도 운영
검증된 우량상품 제공 판매채널 구축
B2B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골프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베스트 파트너제도가 본격 운영된다.
전국 1600여 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여행사연합(GA·회장 김홍무)은 최근 B2B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정업체 선정에 나서 25일 현재 30개 업체가 정회원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GA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업체와 무분별한 상품의 범람으로 야기되는 상호 불신과 상품 질 저하 등을 해소할 목적으로 베스트 파트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의 운영을 통해 GA는 우량업체의 상품 개발 및 항공좌석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홍무 GA회장은 “이번 베스트 파트너 운영은 무질서한 거래질서를 바로잡고 동시에 GA 회원 여행사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GA는 지속적으로 검증되고 특화된 우량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엄선해 GA정회원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해당업체 상품을 GA회원 여행사와 패키지 판매여행사에 공급하기 위해 B2B 판매를 전담할 중간 판매업체 조직을 결성해 운영키로 했다.
정회원 가입시 다양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누구에게나 검증된 양질의 골프상품을 안정적으로 판매, 홍보하기 위한 GA의 노력 가시화되고 있다. 김홍무 회장은 다년간 골프여행 상품 판매의 노하우를 살려 검증되고 특화된 상품들을 엄선해 B2B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회장을 통해 GA 베스트 파트너제도에 대해 살펴봤다.
GA 베스트파트너 제도를 시행하게 된 계기는?
우선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난립과 무분별한 상품의 범람으로 야기되는 상호불신이 높다. 또한 상품의 저질화와 더불어 각종 금전사고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우량업체의 상품개발 및 판촉을 지원해 무질서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와 동시에 GA회원 여행사로부터 신뢰 할 수 있는 판매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GA는 점차적으로 검증되고 특화된 우량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엄선하고 있다. 이들을 GA정회원 가입시켜, 해당업체들의 상품을 GA회원 여행사와 패키지 판매여행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GA 베스트파트너 가입 시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
1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GA 밴드와 투어넷(애플리케이션)에 상품을 홍보하고 게재해 준다. 향후 비회원의 상품은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
전회원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메일을 무료로 발송해 줄 계획이다. 또 정회원 업체 명단을 밴드 및 앱, 기타 최상단 공지에 고정적으로 홍보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대형 패키지 업체에 정회원 상품을 제공해 판매대행 역할도 하게 되며, 업체명에 GA로고를 사용해 공신력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항공블록이나 관광청 지원 등 GA 독점 상품 개발에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상품별로 GA 홀세일 업체를 지정하고 전회원사 대상 이메일과 문자서비스를 원가에 제공한다.
이외 매월 정회원 정례 미팅을 통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하며 베스트 상품 설명회와 GA 우수상품의 경우 각 미디어에 기사 제공과 홍보지원도 해 줄 방침이다. 관련 팸투어에 우선 초대하며 각종 판촉 및 홍보와 판매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가입조건 및 절차 등은?
신청 대상 업체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 판매를 원하는 항공사, 랜드사, 골프장, 호텔, 현지업체, 비자 수속대행업체, 홀세일 여행사, 기타 관련업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가입시 제출할 서류는 정회원 가입신청서(별첨양식)와 사업자 등록증 사본, 기타 각종 관련 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다. 회비는 1개월 회비 10만 원, 6개월미만 15만 원, 1년 회비 2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eventtour@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제출과 회비납부 완료시 심사를 거쳐 승인하며 각종사고, 법률위반 또는 컴플레인 다수 발생업체는 제외될 수 있다. 또 선정 후라도 각종 사고, 컴플레인 발생 시 제외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납입한 회비는 환불되지 않는다.
가입된 회원사 현황은
25일 현재 GA회원 여행사는 1650업체다. 원투어·골드캐년투어·골프치로투어·골프앤트립·에디스클럽·쿨세계여행 등 정회원 베스트 파트너 신청업체는 30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