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인 서울 패스 운영사인 ㈜트래볼루션이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클룩전용 서울패스를 출시한다.

(주)트래볼루션과 클룩은 클룩 플랫폼에서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선정, 5일 동안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한 모바일 패스를 기획해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클룩 전용 서울패스로 방문 가능한 관광지는 이랜드 크루즈, N서울타워 전망대, 코엑스 아쿠아리움, 테지움 테디베어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 등 총 5곳이며 관광객은 하나의 모바일 패스로 모든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하는 클룩서울 패스에 포함된 관광지는 클룩의 판매량을 토대로 홍콩 및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권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구성돼 있으며 당일 사용, 할인, 충분한 사용 기간 등 다양한 편의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홍콩에서 설립된 클룩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200여 개 도시에서 4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글로벌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창업 3년 만에 세쿼이아 캐피탈,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누적 투자금액 1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