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독일 트래블 마트(GTM)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드레스덴에서 51개국 527명의 국제 여행 산업 대표단들이 참가해 열렸다. 독일관광청은 매년 파트너 지역 및 도시와 협력해 GTM을 개최하며 올해는 작센 주 드레스덴에서 진행됐다.
GTM은 1972년 이래로 독일 관광 지표에 가장 중요한 B2B 플랫폼이다.
이 행사는 이틀 동안 드레스덴 메쎄에서 진행되는 B2B워크숍으로 338개의 호텔업계 및 현지 교통관련 업체와 지역관광청이 최신 트랜드와 독일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게스트로는 527개 세계 여행산업의 주요 업체들과 미디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GTM은 독일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와 잠재력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여행사들뿐만 아니라 온라인 투어 오퍼레이터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GTM은 다음과 같은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여행 테마 상품을 위한 프리투어
독일관광청의 테마 루트에 맞춘 여행 정보를 위해 GTM 개막식 전에 다양한 프리 컨펜션 투어 9개가 진행됐다.
독일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
GTM의 형식은 1972년부터 계속해서 발전됐다. 지난해 행사 이후의 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98%의 독일 서플라이어들이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결과로 88% 의 서플라이어들이 올해 GTM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이벤트
독일관광청은 이미 2012년부터 GTM 그린이벤트를 시행했다. 올해 행사 역시 지속가능성 테마를 고려해 참가자들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여행 지원, 해당 지역의 음식 제공, 일회용 식기사용 주의와 대중교통 수단 이용하기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