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결혼식을 앞두고 윈저 지역의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이 지난해 대비 194%나 증가 했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왕실 에티켓 전문 컨설팅 기업 디브렛츠(Debrett’s)와 협력해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위한 영국 왕실 에티켓 가이드(Royal Etiquette Guide to Hosting)’를 발간했다.
이는 수세기에 걸쳐 완성된 영국식 에티켓을 바탕으로 왕실 가족에게 제공되는 VIP 의전에 대한 지식을 더해 완성됐으며 왕실 결혼식을 보기 위해 영국을 찾는 게스트를 맞이하게 될 영국 전역의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비앤비는 예비 신부 메건 마클(Meghan Markle)의 출신 국가인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유럽, 호주, 아르헨티나, 인도 등의 해외 국가에서도 수많은 관광객이 왕실 결혼식을 보기 위해 런던과 윈저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는 영국을 찾는 목적과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게스트가 왕실 가족처럼 환대 받고 최고 수준의 영국 접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