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의 연차 총회 ‘PATA ANNUAL SUMMIT 2018(이하 PAS 2018)’가 열린다.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PAS 2018’의 주제는 ‘다리 놓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기: 협업이 창조하는 기회’를 주제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에드먼드 바틀렛(Edmund Bartlett)자메이카 관광 장관, 샤론짓 레일(Sharanjit Leyl) BBC월드뉴스프레젠터&프로듀서, 박주영 한국문화관광 연구원 등 국제적 리더, 태평양 지역 전문 의사 결정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세션은 PATA 의장인 사라 매튜(Sarah Mathews)의 사회로<지역 사회 연결: 관광개발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과 지역 관심사의 조화>에 대해 다룬다. 도영심 STEP 재단 이사장과 크리스보트릴(ChrisBottrill) 캐나다 카필라노 대학교수 등이 지역 공동체 협력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누프 고엘(Vinoop Goel) 아태 지역 공항 운영 총괄 이사의 사회로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접속 설계>, 세 번째 세션에서는 샤론짓 레일(Sharanjit Leyl) BBC 프로듀서의 사회로 <성별의 차이 극복>, 네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세계에서의 휴먼 터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3번의 인터루드 무대 중에서는 라야 비드샤리(RayaBidshahri) Awecademy의 최고 경영자의 <새로운 연결 방법>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이 관심을 끈다. 인공지능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미래의 작업 부하를 훨씬 더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발표한다.
등록비는 학생, PATA회원, 일반 등 조건에 따라 59~499달러(USD)로 다양하다. 자세한 사항은 PAT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