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Destination> Local
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랜드] 한국 MICE 시장 개발에 힘써

    다양한 프로모션 병행하며 모객에 박차



  • 안아름 기자 |
    입력 : 2018-06-11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릴리안 탄

Lillian Tan

쉐라톤 발리 쿠타리조트

세일즈 마케팅 담당자

 

 

한국 시장의 최대 협력사인 마타하리투어와 함께 하반기 판매 전략 및 시장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릴리안 탄(Lillian Tan) 쉐라톤 발리 쿠타리조트(이하 쉐라톤 쿠타리조트) 세일즈 마케팅 담당자를 지난 4일 만났다. 발리 최고의 서핑 포인트로 주가를 올리며 최근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는 쉐라톤 쿠타리조트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아름 기자> ar@gtn.co.kr

 

 

서핑 포인트로 각광, 2030세대 방문 늘어

발리 최고의 선셋 비치로 이름 높아

 

 

쉐라톤 발리 쿠타리조트는 어떤 곳인가. 소개 부탁드린다.

5년 전인 지난 2012년 12월1일에 쿠타(Kuta) 비치에 처음으로 문을 연 우리 리조트는 발리의 다른 리조트나 호텔에 비해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한 편에 속한다.

서핑 포인트와 쇼핑 거리로 유명한 쿠타 비치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젊은 세대부터 나이 든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덴파사르 국제공항에서 불과 5㎞ 남짓한 거리로 이동 시간이 짧고 200개가 넘은 쇼핑몰과 위락시설이 리조트 주변에 분포돼 있어 관광, 쇼핑, 미식까지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총 20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이 쿠타 비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오션뷰로 구성돼 있다. 쿠타 비치는 발리 내에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모든 객실에서 발리 최고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두 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투숙객들의 다양한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시설도 마련돼 있다. 특히 호텔 중앙에 위치한 인피티니 풀은 마치 쿠타 해변에 몸을 담그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바다와 절묘하게 수평을 이루고 있어 우리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 하반기 중점을 두고 있는 마케팅 세일즈 전략과 더불어 한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 일본 다음으로 많은 투숙객 수를 자랑할 만큼 우리 리조트에겐 큰 시장이다.

지난해 아궁 화산 폭발 이슈로 한동안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주춤하긴 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서며 올 1분기는 예년보다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 2분기와 3분기도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발리 직항을 운영 중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오는 9월까지 발리 직항 노선 운항을 잠시 중단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스케줄이나 시점이 확정된 것이 없어서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패키지 이용객이 5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우리 리조트를 비롯해 발리에 위치한 많은 호텔 리조트들이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더 많은 혜택과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 MICE 시장의 관광객 개발과 유치를 위해 더 많은 한국 협력사들과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국 관광객 및 업계 관계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먼저 발리가 굉장히 안전한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미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아궁 화산의 폭발 단계를 위험 수준인 4단계에서 2단계로 낮춰 공식 발표를 진행했으며 여러 차례 보도된 것처럼 아궁 화산은 발리의 중심지역에서 60㎞ 이상 떨어져 있어 화산이 폭발해도 큰 피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한국의 많은 협력사분들께는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다. 우리 리조트를 찾아주시는 많은 한국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힘써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쓸 것을 이 지면을 통해 약속드린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