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개별여행플랫폼 시장에 뛰어들면서 기존 개별여행플랫폼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투자해 운영 중인 개별여행플랫폼 ‘Mohaji(모하지)’는 아직 사업 계획 단계에 있지만 지난 10일 막을 내린 하나투어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고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모하지는 하나투어에서 분사돼 (주)모하지플랫폼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잡은 후 오는 8월쯤 공식 발표를 진행하며 올 가을부터 공식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국내 입지와 해외 시장에 대한 방대한 인프라를 활용해 개별여행플랫폼에 뛰어든 만큼 이 사업 분야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운영 중인 개별여행플랫폼 업체는 마이리얼트립(My real trip), 케이케이데이(KKDay), 클룩(KLOOK)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 업체는 현지투어나 티켓 판매를 중심으로 항공권, 숙소, 에어텔 등의 서비스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