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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패키지] 두루투어, 대한민국 성지답사 No.1을 외치다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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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투어는 여러 여행지를 두루 다니자는 의미에서 만들게 된 성지순례 여행사다. 지난 2003년 12월 두루 TM(Tent Maker)을 설립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지순례가 평생 소원인 이들에게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한다. 두루투어의 조동주 상무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기령 기자>

 

 

가장 주력하는 상품은.

최근에는 러시아항공이 이집트 카이로에 재취항하면서 ‘이집트+터키+그리스 11/13일’ 성지순례 상품 판매를 단독으로 재개했다. 이집트 테러 이후 주춤했던 카이로 지역 성지순례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 지역 패키지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지순례로 가장 많이 알려진 ‘이스라엘+요르단 10일’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종교개혁의 발상지인 ‘독일+오스트리아+프랑스’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부산장신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교수가 인솔하는 상품도 인기가 높다.

 

성지순례 상품을 판매하는 타 여행사들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우리는 자체 지도,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우리만의 자료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해 여행에 편의를 제공한다. 덤핑은 절대 하지말자는 것도 목표다. 자체 지도에는 성서와 관련된 지역을 중심으로 표기가 돼 있어 여행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구성 호텔도 4성급 이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100만 원 이하로 판매하는 여행사들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는 없다. 그러나 가격에 걸맞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상품은 노쇼핑 노옵션으로 진행하고 팁이나 별도 입장료를 따로 요구하지 않는다.

 

최종 목표는.

올 여름 CTS 기독교TV와 MOU를 체결한다. MOU를 맺고 나면 성지크루즈 상품도 오는 10월과 내년 3월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 여행시장 상황을 봤을 때 럭셔리 크루즈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항공패키지상품 뿐만 아니라 크루즈상품도 선보이면서 점차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두루투어의 최종목표는 성지순례 홀세일러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대리점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여행사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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