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vel> Golf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골프] 골프와 관광으로 재미 솔솔~ 이바라키

    명가트레블, 이스타항공 정규편 취항기념 특가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8-07-16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이바라키현은 이시가와현의 겐로쿠엔과 오카야마현의 고라쿠 엔과 더불어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가이라쿠엔’이 있는 곳이다. 일본 혼슈 남동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있는 이바라키현은 북부산지의 구약감자와 남서부의 차, 닥풀 등이 특산물이다. 또 일본 3대 정원과 더불어 매화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도쿄에서 불과 40Km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바라키공항은 그다지 큰 공항은 아니지만 국내선과 국제선이 취항하면서 외래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도쿄역과 이바라키공항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고속버스가 연결돼 있다.

 

 

지난 겨울시즌에는 이스타항공이 전세기를 취항해 90%이상 탑승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스타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인천?이바라키노선에 주3회(화·목·토) 정규편을 취항하게 됐다.

 

 

이바라키 관광

 

이바라키는 골프와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본의 몇 안 되는 곳이다.

 

 

관광자원도 풍부할 뿐 아니라 놀이와 체험관광 등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곳이다.

 

 

동부가 태평양과 접해있는 이바라키 현은 북부의 산악 지역, 중앙부에서 남부로 뻗은 간토 평야 그리고 도네 강과 그 지류가 흐르는 지역의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현의 북부는 일본 3대 폭포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쿠로다 폭포 등을 거느리는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다. 현의 중앙에는 계절에 따라 변화를 보여주는 쓰쿠바 산이 간토 평야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그 기슭에는 쓰쿠바 대학을 비롯한 국가와 민간의 연구기관이 집중된 쓰쿠바 학원연구도시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가스미가우라 호수에서는 유람선 순항과 농어의 일종인 배스 낚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이고·이다코에서는 여자 선장이 조정하는 삿파 배를 타고 수로를 유람할 수도 있다. 특히 초여름에는 주위의 창포정원에 창포 꽃이 만발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또한 총 면적 약 350헥타르에 달하는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에서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다. 단풍 시즌에 유명한 것은 전망의 언덕 코키아(댑싸리)다. 여름의 푸르름에서 조금씩 붉게 물들기 시작해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절정기에는 전망의 언덕이 울긋불긋 물이 든다.

 

 

이바라키 골프

 

이바라키 골프관광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골프장들이 많다. 골프장 개수만 하더라도 125개에 이른다.

 

 

명가트레블에서는 이바라키에서 한국 회사가 운영하는 보보스(BOBOS) 골프리조트에서 이스타항공 취항기념 골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보보스 골프장은 예전에 쿠지골프장(KUJI G.C) 이었으나 소유권이 한국기업으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단장된 곳이다. 보보스 골프장은 이바라키 공항에서 약 60분 소요된다.

 

 

1980년대에만 하더라도 상당히 럭셔리하고 운치가 있는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일본의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이바라키를 비롯해 전국의 골프장들이 내리막길을 가게 됐고 그로 인해 보보스 골프장도 많은 이용객들이 도쿄주변이나 지역의 골프장으로 옮기면서 현재 방문객이 저조한 실정이다.

 

 

최근 보보스골프장은 이스타 정규편 취항을 계기로 새롭게 정비를 시작했으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한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취항에 맞춰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보보스 골프장은 클럽하우스와 리조트가 400m이상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고 18홀 중 인/아웃 4개 홀을 이동하는 데있어 표고차가 커 카트 이동 시 절대 수동운전을 못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인코스 10번 홀을 내려가는 수분간은 아동들이 타는 롤러코스트 느낌이 들 정도로 스릴이 있으며 내려오는 동안은 수풀이 우거져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라운딩이 가능하다. 코스 전장이 6304야드로 조금 짧은 편이나 높낮이로 인해 재미있게 조성됐다. 전체길이가 짧을 뿐이며 다른 15개 홀 들은 만만치 않다. 아웃코스는 1~9번 홀이 상대적으로 짧아 2857 야드 파 35이며 인코스는 3447야드로 파 37로 구성돼 있다. 보보스 골프장은 짧으면서도 아기자기한 페어웨이를 가지고 있으며 그린이 조금 어렵게 세팅돼 고객님들의 호불호가 확연히 나타나는 골프장이다. 카트는 전부 5인승 자동 유도카트다.

 

 

◇명가트레블 상품

 

이스타항공 첫 취항을 기념해 명가트레블에서는 매주 화/목/토 2박3일 54만9000부터, 3박4일은 79만9000부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중에는 18홀+9홀 서비스로 운영한다. 라운딩 후 대욕장 및 호텔 지하 온천욕장에서 온천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덤이다.

 

 

문의: 02)318-0011 www.mgtravel.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