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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종합] 하반기 신규취항·증편 '봇물'

    양민항 유럽노선 강화… 푸꾸옥·사이판 등 성수기만 운항횟수 늘리기로



  • 김미루 기자 |
    입력 : 2018-07-20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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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올해 하반기 신규취항과 증편 소식이 침체된 여행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당장 8월만 하더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이 신규로 취항하는 지역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국적 대형항공사들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30일부터 인천~바로셀로나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바로셀로나에 취항하게 되면서 더욱 다양한 스케줄을 보유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9월부터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가는 아시아 최초 하늘 길을 연다. 자그레브~인천편(KE920)은 오후 5시20분 자그레브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3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총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30분 소요된다. 경유를 해야만 갈 수 있었던 크로아티아에 직항이 생겨 여행상품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8월5일부터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신규 취항을 시작하며 에어서울도 후쿠오카와 오키나와에 취항해 일본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항공운임을 5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치토세 노선의 연내 운항계획을 갖고 있어 에어서울은 국적 LCC 중 13개라는 최다 일본 노선을 갖게 될 전망이다.

 


에어필립은 올해 말부터 무안~일본 노선에 취항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부터 신기종 항공기를 도입해 단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항공사들의 한시적인 증편 소식도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오는 22일부터 8월16일까지 주2회 운항 중인 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주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구간도 8월4일에서 9월1일까지 주3회 증편 운항한다.

 


하와이안항공도 내년 겨울 성수기에 대한 대비를 이미 끝마쳤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기존 주5회에서 7회로(겨울 시즌 한정) 늘려 매일 운항하며 여행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인 하와이로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천~호놀룰루 노선 매일 운항을 통해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 성수기인 설 연휴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승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진정한 하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직항 노선을 강화한다. 기존 주2회에서 주3회로 증편을 결정하며 인천~브루나이 이코노미 왕복 총액 29만4400원이라는 파격적인 특가운임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경우 오는 12월부터 인천~하코다테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하코다테는 대한항공이 6년 전 취항했던 홋카이도의 한 지역으로 겨울 축제가 많이 열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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