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출신 임준택 대표 영입

교육·가족여행객 맞춤형 상품 기획

 

인도, 네팔, 스리랑카, 부탄 전문 랜드 ‘트리오스타(TRIOSTAR)’가 지난 1일 한국 대표 사무실의 법인명을 ‘ILH KOREA’로 변경하고 임준택 대표를 영입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경찬 소장과 임준택 대표는 ‘인도와 여행’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15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임준택 ILH KOREA 대표는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 영업부에서 14년, 온라인 B2B 호텔 홀세일 업체인 호텔베드 한국대표 겸 세일즈 디렉터로 4년 등 다양한 여행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임 대표는 이번 법인 변경 배경에 대해 “인도 여행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ILH KOREA와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인도 직항 노선을 취항하면서 인도 여행수요가 대폭 늘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한·인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최근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도를 방문하는 한국인 입국자수가 지난 2014년 8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20만 명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ILH KOREA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색다른 콘셉트의 인도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도의 유구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여행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ILH(Indian Legend Holidays)의 모든 임직원은 10~20여 년의 업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ILH는 인도정부가 수여하는 ‘The National Tourism Operator Award’에서 지난 2009과 2016년에 ‘The Best Inbound Tour Operator’ 부문 수상을 한 바 있다.

 

 

문의 :정경찬 소장 010-3842-1510

임준택 대표 010-5652-6312

 

<안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