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국적항공사 말린도에어가 자유투어의 전세기 상품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자유투어는 지난 28일과 오는 8월1일, 2회에 걸쳐 말린도에어 전세기 여행상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자유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상품의 모객 진행률은 80%(24일 기준)이었으며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오는 8월1일자 상품도 지난 28일자보다 더 높은 90%의 예약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해당 상품은 라이온 에어와 말레이시아정부 기업이 합작한 하이브리드 풀서비스 캐리어인 말린도항공을 이용해 코타키나발루에 오전 도착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11년 코타키나발루에 취항한 말레이시아항공이 운항을 중단하며 그 이후 국적항공사들은 야간편만 운항했다.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만 오전 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말린도에어를 이용한 코타키나발루 상품은 대부분 ‘출발확정’ 상태다. 자유투어의 단독전세기 상품인 만큼 마지막까지 모객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29일자부터 말린도에어의 한국 GSA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비젼웨이즈의 한흥교 상무는 “자유투어의 이번 전세기 상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정기편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