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홍콩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나투어는 현지 W랜드사 대표로부터 불공정거래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처지에 놓였으며, 하나투어 간부는 폭행 등으로 고발을 당해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 반면, 모두투어는 올 가을이나 겨울 홍콩지사 오픈을 앞두고 직원 공개채용 광고를 현지 교민신문에 게재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아직 본사를 상대로 소송이 들어온 것은 없다”며 “하나투어를 대상으로 흡집을 내기 위한 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법인을 설립해 놓은 단계에서 지사 인력채용에 나서고 있다”며 “지사역할은 주로 호텔 통합 컨트렉에 주력해 요금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