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전문 랜드 오투어가 ‘프리미엄 중남미 7개국 19일’ 대한항공 연합 상품으로 하반기 중남미 시장의 모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이번 중남미 상품은 인천→로스앤젤레스→멕시코(멕시코시티/칸쿤)→페루(리마/쿠스코/우루밤바/이까/파라까스/나스카)→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이과수)→파라과이(시우다드델에스테)→아르헨티나(이과수/부에노스아이레스)→칠레(산티아고)→콜롬비아(보고타)를 아우르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늘 위의 꿈의 비행기로 불리는 대한항공의 A380 기종을 이용해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약속한다.
중남미 7개국 19일 상품은 첫 날 대한항공 직항 편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후 전용차량을 이용해 멕시코시티로 이동한다. 저녁식사 후 호텔로 이동해 장시간 이동으로 지친 피로를 풀어준다.
2일차는 과달루뻬 성당, 소깔로 광장, 대통령궁 등 멕시코시티 시내 관광을 진행하고 이후 떼오티와칸으로 이동해 해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를 관람한다. 이후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칸쿤으로 출발한다.
3일차에는 마야 최대의 유적지인 치첸이사를 둘러보고 칸쿤 섬으로 돌아와 엘또래 전망대에서 카리브 해의 눈부신 석양을 감상한다.
넷째 날은 전일 자유일정으로 진행되며 5일차에는 칸쿤에서 쿠바로 이동해 세계적인 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코히마르 관광이 이어진다.
6일차에는 아바나 구시가지 관광이 진행되며 페루 리마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7일차에는 리마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쿠스코로 이동한 후 시내 관광과 고대 잉카 유적지를 둘러본다. 8일째에는 열차를 이용해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로 이동한 후 태양의 신전, 콘돌의 신전과 감옥 등을 관람한다.
9일차에는 다시 항공편을 통해 리마로 돌아와 이까로 이동한 후 현지 액티비티 체험을 이어간다. 10일째에는 파라까스로 이동해 물개섬으로 유명한 바예스타섬 등을 관광하고 경비행기를 이용해 나스카 라인을 관람한다.
11일차에는 브라질로 이동해 예수 그리스도 상, 삼보드로모, 슈가로프산 등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관광과 쇼핑을 즐기고 12일차에는 유람선을 타고 과바라만 해상 관광을 이어간다. 13일차에는 세계3대 폭로인 이과수폭포를 관광하고 마꾸꼬 사파리, 시우다드 델 에스테 면세 지역의 관광을 진행한다.
14일차에는 아르헨티나로 넘어가 일명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구역의 이과수폭포를 둘러본다. 저녁식사를 즐기며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디너 쇼를 관람한다.
15일차에는 아르헨티나의 중심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관광을 이어간다. 16일째에는 칠레로 이동해 와이너리 투어, 산티아고 시내 관광 등을 진행한다. 17일째에는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공항으로 이동해 산티아고, 보고타,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19일째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투어 관계자는 “최근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해외여행지인 중남미 지역의 주요 관광지만을 엄선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랜 비행시간과 비용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중남미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일정을 준비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 도를 낮추고 비행시간을 단축시켰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안아름 기자>